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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"외국인 참전시 가족까지 러 국적 부여" 입대 장려
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군에 복무하는 외국인의 러시아 국적 취득을 한층 수월하게 하는 조치를 단행했다고 RBC 통신 등 러시아 언론이  16일 보도했다.

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병력 손실이 커지는 가운데 옛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 외국인 등의 러시아군 입대를 장려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.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중 러시아군 복무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의 국적 취득 절차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.

새 대통령령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중 러시아군에 1년간 복무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외국인은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.계약자 본인뿐 아니라 그들의 아내나 자녀, 부모도 국적을 받을 수 있다.

이번 전쟁 기간 러시아군 사상자가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이미 상당한 병력을 소모한 데다, 조만간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반격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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